'이정후 멀티히트-도루, 김하성 1안타-도루' 코리안리거 맞대결 맹활약

이재호 기자 2025. 8. 1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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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맞대결에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 모두 좋은 활약을 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1-2로 역전패하며 7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도루로 타율 0.260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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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맞대결에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 모두 좋은 활약을 했다.

ⓒ연합뉴스 AP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1-2로 역전패하며 7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도루로 타율 0.260이 됐다. 탬파베이의 김하성은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하며 타율 0.213이 됐다.

이정후는 우완 선발 아드리안 하우저를 상대로 2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무려 10구 승부 끝에 2루땅볼로 물러났다. 비록 아웃됐지만 10구의 투구수 테러를 한 것은 곧바로 다음 타석 효과를 봤다. 0-0으로 맞선 4회말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선 이정후는 초구 커브를 잡아당겨 1-2간을 가르는 100.8마일짜리 타구속도의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이정후는 0-0의 6회말 1사 1,2루에서 100마일을 던지는 좌완 불펜 메이슨 몽고메리를 상대로 9구 승부 끝에 우중간으로 큰 타구를 쳤고 워닝트랙까지 갔지만 우익수의 기막힌 수비에 잡히며 아쉽게 아웃이 됐다.

1-2로 뒤진 9회말 선두타자로 마지막 타석에 선 이정후는 우완 마무리 피트 페어뱅크스를 상대로 7구 승부 끝에 기어이 우전안타를 만들며 멀티 히트 경기를 기록했다. 이후 1사에서 이정후는 2루도루까지 성공하며 시즌 10호 도루를 성공했다. 그러나 끝내 이정후를 불러들이지 못하며 샌프란시스코는 지고 말았다.

ⓒ연합뉴스 AP

김하성은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샌프란시스코 우완 선발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0-0의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벌랜더에게 수싸움에 지며 3구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0-1로 뒤진 7회초 2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선 김하성은 벌랜더의 3구째 공을 밀어쳤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대로 무안타로 끝나나 했던 김하성은 2-1로 앞선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키튼 윈을 상대로 3구째 몸쪽 공을 잡아당겨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도루까지 성공하며 2루에 간 김하성은 이후 포수 땅볼이 나왔을 때 1루로 공을 던지자 2루에서 3루로 기습적인 진루를 시도했지만 아웃되고 말았다. 무리했던 주루 플레이. 

저스틴 벌랜더는 2회부터 6회까지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할 정도로 완벽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6회 2사 1,2루에서 크리스티안 코스가 기어이 좌전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이날 경기 첫 득점을 기록했다. 벌랜더는 7이닝 무실점 2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2승째가 가능하나 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벌랜더가 내려간 직후인 8회초 2사 후 2실점을 하며 벌랜더의 승리를 날렸고 결국 1-2로 패하며 충격의 7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스포츠코리아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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