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공개 루머가 솔솔 피어오르던 '마블 울버린'. 인섬니악 게임즈가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그 실제 모습을 마침내 공개했다.
소니는 25일 자사의 온라인 게임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진행했다. 이날 쇼케이스의 마지막 주인공은 '마블 울버린'이었다.
게임은 2021년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됐다. 하지만 이후 오랜 기간 별다른 신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여기에 개발사 인섬니악 게임즈의 게임 개발 자료가 랜섬웨어에 의해 외부에 유출되며 정보 공개에 더욱 신중한 모습도 감지됐다. 하지만 이날 컷신과 게임플레이 장면이 담긴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그간의 아쉬움을 날려버렸다.
트레일러 속 시네마틱 장면과 게임 플레이 모두 PS5 프로로 캡처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인섬니악 게임즈의 이전 마블 게임인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 이상의 그래픽 연출과 액션 시퀀스 구성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인 셈이었다. 울버린이 상징적인 클로로 적을 문자 그대로 찢어발기는 장면으로 시작한 이번 트레일러는 평상복 상태의 로건, 그리고 특유의 노란색이 강조된 엑스맨 복장의 울버린이 모두 담겼다. 여기에 미스틱과 오메가 레드의 모습도 담겨 마블 스파이더맨처럼 다양한 엑스맨 프랜차이즈 캐릭터들의 등장도 예상해볼 수 있다.
트레일러 공개 이후에는 인섬니악 게임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커스 스미스, 프로젝트 디렉터 제스 레이너리드, 마블 게임즈 총괄 프로듀서 에릭 모나첼리, 그리고 울버린을 연기한 배우 리암 매킨타이어까지 등장해 개발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게임은 로건이 자신의 과거의 비밀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리며 그의 분노와 고통, 복잡한 내면, 그리고 그걸 표출하는 무자비한 전투가 담긴다. 특히 게임 안에는 울버린 특유의 날렵하고 거친 전투를 실감나게 담아내고자 했으며 일본, 캐나다, 마블 코믹스 속 지역 마드리푸어 등 다양한 장소를 오가며 이야기가 펼쳐지게 된다.
'마블 울버린'은 2026년 가을 PS5로 출시될 예정이며 상세한 추가 정보는 2026년 봄부터 본격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