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손흥민 어떠냐고? 믿음 주는 선수야"...'15골' NEW 짝꿍의 극찬

김아인 기자 2025. 9. 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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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새로운 짝꿍 드니 부앙가는 손흥민과 함께 뛰게 되어서 많은 장점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후반전에도 손흥민의 움직임은 날카로웠지만, 팀은 부앙가의 선제골에도 2골을 헌납하며 1-2로 패배했다.

LAFC 공격 선봉을 담당하는 두 사람은 손흥민의 LAFC 데뷔전에서 그가 유도한 페널티킥을 부앙가가 성공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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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손흥민의 새로운 짝꿍 드니 부앙가는 손흥민과 함께 뛰게 되어서 많은 장점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LAFC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서부 컨퍼런스 29라운드에서 샌디에고 FC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LAFC는 리그 5위를 유지했다.


손흥민이 4경기 만에 치른 홈 데뷔전이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부앙가,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호흡을 맞췄다. 손흥민은 전반 36분 에디 세구라에게 좋은 패스를 보내거나 전반 45분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전에도 손흥민의 움직임은 날카로웠지만, 팀은 부앙가의 선제골에도 2골을 헌납하며 1-2로 패배했다.


부앙가는 이날 득점으로 자신의 리그 15호 골을 신고했다. 가봉 출신인 그는 프랑스 리그앙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지난 2022시즌부터 LAFC에 합류했다. 첫 시즌 적응을 거쳐 2023시즌엔 리그 36경기 25골 6도움을 올리며 기량을 만개했고, 2024시즌에도 36경기 21골 9도움으로 팀 내 에이스 역할을 했다. 올 시즌에도 벌써 25경기 15골 5도움을 올리며 리그 득점 공동 6위에 올라 있다.


사진=LAFC

손흥민 합류 후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 LAFC 공격 선봉을 담당하는 두 사람은 손흥민의 LAFC 데뷔전에서 그가 유도한 페널티킥을 부앙가가 성공시키기도 했다. 당시 부앙가는 손흥민에게 페널티킥 기회를 3번이나 물어봤음에도 자신에게 양보했다는 훈훈한 비화를 밝힌 바 있다. 댈러스전에서는 부앙가가 만든 프리킥 찬스를 손흥민이 데뷔골로 연결하기도 했다. 이날도 후반 33분 손흥민이 부앙가의 패스를 오른발로 슈팅했다가 골대에 맞는 불운도 따랐다.


경기 후 부앙가는 손흥민의 합류 후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기자회견에서 '월드클래스' 손흥민과 뛰면서 부담이나 압박이 줄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은 그는 “그렇다. 확실히 더 많이 자유로워졌고 공간이 생겼다. 단점이라면 많은 수비수들이 이제는 손흥민에게 집중하기 때문에 그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폭이 줄어든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는 '네가 해결해줄 거야'라는 믿음을 주는 선수다. 상황이 오면 결국 그가 해낼 거라고 생각한다”고 손흥민과의 호흡을 설명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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