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리튬배터리팩 화재...2명 다쳐

김동식 기자 2024. 10. 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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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집에 보관 중인 리튬배터리팩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치고 22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8분께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4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어 소방관 등 81명, 펌프차 등 장비 31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8분 만인 오후 11시 36분께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다세대주택 지하층 거실에 보관 중이던 다용도 리튬배터리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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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한 다세대주택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한밤중 집에 보관 중인 리튬배터리팩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치고 22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8분께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4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주민 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른 주민 3명은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됐고, 19명은 스스로 집 밖으로 대피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3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소방관 등 81명, 펌프차 등 장비 31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8분 만인 오후 11시 36분께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다세대주택 지하층 거실에 보관 중이던 다용도 리튬배터리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동식 기자 kds7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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