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트위터 계정 부활, 20분 만에 팔로워 100만 명 돌파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2022. 11. 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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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이 22개월 만에 영구정지가 풀리면서 부활했다.
최근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트럼프 계정을 복구할 것"이라고 밝혔고, 그 직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realDonaldTrump)이 되살아났다.
머스크는 지난 18일 자신의 팔로워들을 상대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복귀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24시간 동안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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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이 22개월 만에 영구정지가 풀리면서 부활했다.
최근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트럼프 계정을 복구할 것”이라고 밝혔고, 그 직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realDonaldTrump)이 되살아났다.
머스크는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 복원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지난 18일 자신의 팔로워들을 상대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복귀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24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 설문조사에는 약 1500만 명이 응답했으며, 51.8%가 트럼프 계정 부활에 찬성했다. 참가자 중에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과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 등 일부 국가 지도자들도 포함됐다.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은 되살아난 지 20여분 만에 팔로워 수가 100만 명을 넘는 등 빠른 속도로 팔로워 수가 증가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트위터 복귀에 관심이 없다면서, 손수 창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서 계속 활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는 19일 머스크의 설문조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설문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트위터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 설문조사 참여를 독려하면서도 “걱정하지 말라. 우리는 아무 데도 안 간다. 트루스 소셜은 특별하니까!”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지지자들이 지난해 1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 확정을 저지하기 위해 의사당에 난입해 소동을 일으키자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 “위대한 애국자들이 성스럽고 압도적인 선거 승리를 포악하게 빼앗겼을 때 벌어지는 일”이라며 이들을 두둔했다.
이에 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은 그의 계정을 무기한으로 정지했다. 당시 트럼프의 트위터 팔로워 수는 약 8300만 명이었다. 이후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이라는 소셜 미디어를 직접 차려 선전 플랫폼으로 활용해왔다.
최근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트럼프 계정을 복구할 것”이라고 밝혔고, 그 직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realDonaldTrump)이 되살아났다.
머스크는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 복원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지난 18일 자신의 팔로워들을 상대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복귀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24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 설문조사에는 약 1500만 명이 응답했으며, 51.8%가 트럼프 계정 부활에 찬성했다. 참가자 중에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과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 등 일부 국가 지도자들도 포함됐다.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은 되살아난 지 20여분 만에 팔로워 수가 100만 명을 넘는 등 빠른 속도로 팔로워 수가 증가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트위터 복귀에 관심이 없다면서, 손수 창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서 계속 활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는 19일 머스크의 설문조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설문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트위터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 설문조사 참여를 독려하면서도 “걱정하지 말라. 우리는 아무 데도 안 간다. 트루스 소셜은 특별하니까!”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지지자들이 지난해 1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 확정을 저지하기 위해 의사당에 난입해 소동을 일으키자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 “위대한 애국자들이 성스럽고 압도적인 선거 승리를 포악하게 빼앗겼을 때 벌어지는 일”이라며 이들을 두둔했다.
이에 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은 그의 계정을 무기한으로 정지했다. 당시 트럼프의 트위터 팔로워 수는 약 8300만 명이었다. 이후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이라는 소셜 미디어를 직접 차려 선전 플랫폼으로 활용해왔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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