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진, WKBL 최고령 출전 新…만 38세 319일
황민국 기자 2023. 1. 27. 19:26
코트의 철녀로 불리는 한채진(38·신한은행)이 여자프로농구 역대 최고령 신기록을 썼다.
한채진은 27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WKBL BNK 썸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최고령(만 38세 319일)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종전 기록은 2013~2014 시즌 KDB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 티나 톰슨(만 38세 314일)이었다.
국내 선수로는 2017~2018시즌 삼성생명에서 뛴 허윤자(만 38세 313일)가 최고령이었는데, 이번에 국적 구분 없이 새 기록의 주인공이 바뀌었다.
한채진은 신한은행 전신인 현대에서 2003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선수다. KDB 전신인 금호생명으로 무대를 옮겼던 그는 2019~2020시즌 신한은행으로 돌아온 뒤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단비가 떠난 공백을 메우고 있는 그는 주장까지 도맡았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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