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시총 1500조원 ‘쑥’…SK그룹, 증가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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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증시 시가총액(시총)이 사상 처음 600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10대그룹이 3개월 여 동안 1500조원 가량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10대 그룹 상장사들의 시가총액 총합은 3832조6471억원이었다.
지난달 30일 기준 SK그룹 상장사들의 시가총액 합산은 1139조7587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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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수혜’ 한화…포스코·현대차그룹 순
지난달 국내 증시 시가총액(시총)이 사상 처음 600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10대그룹이 3개월 여 동안 1500조원 가량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그룹 중에서는 SK하이닉스의 상승에 힘입어 SK그룹의 증가율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10대 그룹 상장사들의 시가총액 총합은 3832조6471억원이었다. 지난해 말 2315조1898억원과 비교하면 1517조4573억원이 늘어났다.
최근 국내 증시가 장중 사상 처음으로 6700선을 돌파하는 등 '불장'에 반도체와 방산을 중심으로 10대 그룹 시가총액이 모두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10대 그룹의 시가총액 순위는 지난해 말과 동일했다.
이중 시가총액 증가율이 가장 큰 곳은 SK그룹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기준 SK그룹 상장사들의 시가총액 합산은 1139조7587억원이었다. 지난해 말(601조122억원) 대비 89.6% 급증했다.
SK그룹 시총 증가를 주도한 것은 SK하이닉스였다.
SK하이닉스 시총은 지난해 473조9295억원에서 올해 916조5352억원으로 442조6057억원(93%)이나 급증했다. 주가는 65만1000원에서 128만6000원으로 치솟았다.
SK이터닉스의 시가총액도 6987억원에서 1조9759억원으로 183% 늘었다. 이 밖에도 SK스퀘어(128%), ISC(118%), SK텔레콤(78%), SK이노베이션(45%) 등도 시총이 늘어났다.
두번째로는 삼성전자를 앞세운 삼성그룹이 지난해 말 시총 1002조4979억원에서 지난달 1684조1052억원으로 68% 늘어났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말 709조7646억원에서 지난달 1289조1044억원으로 580조원(82%) 가까이 늘어나 그룹 전체 시총 증가세를 주도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주가는 11만9900원에서 22만500원으로 치솟았다.
삼성그룹주 중 삼성전기 시가총액도 19조469억원에서 62조1452억원으로 226% 급증했다. 삼성SDI(158%), 삼성E&A(121%), 삼성생명(58%)도 크게 늘었다.
3위는 한화그룹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시가총액 총합이 173조7212억원으로 지난해 말 115조6744억원 대비 50% 늘어났다. 한화그룹은 이란 전쟁 발발 이후 방산계열 관련 회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방산 관련 계열사의 주가 상승은 중동 정세의 영향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들어 시가총액이 24조5440원(51%) 늘었으며, 한화시스템도 시가총액이 11조8830억원(116%)으로 급증했다.
뒤이어 포스코그룹(46.5%), 현대차그룹(46.0%), HD현대그룹(44.6%), 신세계그룹(42.9%), 롯데그룹(42.3%), GS그룹(39.3%), LG(26.9%)그룹 순이었다.
임재섭 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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