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대표적인 폐광지역 영월 상동읍 땅 위에서 흰색과 보라색·붉은색 작약꽃의 화려한 향연이 펼쳐진다.
작약꽃축제위원회(위원장 김진상)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상동읍 내덕리 일대 20만㎡ 규모의 작약단지에서 제2회 영월군 작약꽃축제를 개최한다.
상동읍 작약작목반이 2007년부터 조성한 3∼4곳 축제장에서는 작약꽃을 활용한 부케와 향수·화분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된다. 작약밭 사이 사이에는 작약 로드길과 포토존 5곳이 설치돼 힐링 기회를 제공하며 작약뿌리를 활용한 국수와 막걸리·술떡·효소 등 먹거리도 판매한다.
김진상(50)위원장은 “푸르른 5월 폐광지의 땅 위에 천만송이 작약꽃이 피어났다”며 “작약꽃 향기 가득한 현장을 방문해 자연과 사람,그리고 치유가 하나되는 따뜻한 시간이 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2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축제에는 1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방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