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울 쇼핑 축제
-쇼핑·숙박·패션·문화·의료·식음료 등 7개 부문, 3,936개 매장 참여
-C2C 글로벌 플리마켓을 5월 3일(토) ~ 5월 4일(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실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쇼핑관광 축제 「2025 서울쇼핑페스타(Seoul Shopping Fest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2025 서울쇼핑페스타는 쇼핑·숙박·패션·문화·의료·식음료 등 7개 분야에서 258개 기업, 3,936 개 매장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서울 전역에서 풍성한 혜택과 다채로운 이벤트가 한 달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관련 정보와 참여 매장, 이벤트, 프로모션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쇼핑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페스타는 G마켓, Frip 등 e커머스 플랫폼과 연계한 기획전을 통해 온라인 숙박 및 체험 상품을 선보이며, K-관광상품의 글로벌 홍보와 해외 소비자 접근성 확대에 힘쓴다.
특히 2030세대 젊은 중화권, 일본, 동남아 관광객을 타깃으로 SNS 인플루언서 협업, 체험단 운영,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 홍보를 강화한다.
2025년에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가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포스터, 영상,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가 진행된다.
글로벌 C2C 플리마켓도 한층 규모를 확대해 5월 3일과 4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된다. 현장에서는 전통공연, 체험부스, 뽑기 이벤트, 서울와펜 굿즈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서울 거주 베트남, 네팔, 필리핀 등 다문화 커뮤니티도 참여해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이와 함께 5월 1일부터 6일까지는 홍대, 명동, 동대문 등 주요 외국인 관광지에서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 축제 리플렛 배포와 현장 영수증 인증 이벤트 등 체험형 홍보 활동도 진행된다.
함경준 관광산업본부장은 "2025 서울쇼핑페스타는 서울의 쇼핑,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축제로,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릴 기회"라며,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실질적 혜택과 특별한 경험을, 서울에는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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