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수확기 이상고온…배 생산농가 큰 피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례 없는 9월 초 중순의 이상 고온으로 수확기 전국 농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경남 진주시 문산읍의 배 재배 농가들도 햇볕 데임(일소)과 열매 터짐(열과) 현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상태다.
이 지역을 담당하는 경남 진주 문산농협은 배 재배 면적의 30%가 피해를 봤다.
이 전 회장이 조규석 문산농협 조합장 등과 경남 진주시 문산읍 두산리 자신의 출하시설 앞에 폐기한 배를 살펴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례 없는 9월 초 중순의 이상 고온으로 수확기 전국 농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경남 진주시 문산읍의 배 재배 농가들도 햇볕 데임(일소)과 열매 터짐(열과) 현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상태다. 이 지역을 담당하는 경남 진주 문산농협은 배 재배 면적의 30%가 피해를 봤다.
현업 농민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배농사에 여념이 없는 이학구 전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62)도 때아닌 초가을 폭염과 연이은 잦은 비가 가져온 상황을 피해갈 수 없었다. 이 전 회장이 조규석 문산농협 조합장 등과 경남 진주시 문산읍 두산리 자신의 출하시설 앞에 폐기한 배를 살펴보고 있다.
이 전 회장의 농장에선 올해 배 생산량이 50% 이상 줄었다.
햇볕 데임(일소) 피해가 발생한 배.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