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채시장 안정위해 30일 국채 2조 긴급 바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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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오는 30일 2조원 규모의 긴급 바이백(매입을 통한 조기상환)을 실시한다.
그는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시장 대응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긴급 바이백 조치 등을 지시했다.
긴급 바이백 매입 종목은 한은 국고채 단순매입 종목 및 시장상황을 감안해 이날 장 종료 뒤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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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서미선 기자 = 정부가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오는 30일 2조원 규모의 긴급 바이백(매입을 통한 조기상환)을 실시한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8일 콘퍼런스 콜 형식의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방 차관은 "글로벌 긴축 가속화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아시아 시장 약세 등으로 시장 전반에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하며 주가가 하락하고 금리 및 환율 상승 현상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시장 대응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긴급 바이백 조치 등을 지시했다.
이날 한국은행에서는 3조원 규모의 국고채 단순매입을 발표했다.
긴급 바이백 매입 종목은 한은 국고채 단순매입 종목 및 시장상황을 감안해 이날 장 종료 뒤 공고할 예정이다.
방 차관은 "필요시 주식·회사채시장 불안심리 완화를 위한 시장변동 완화조치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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