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트렌드 신발은 이것! 데일리 슈즈가 된 축구화?#bootsonlysummer

잔디 위에서 착용했던 축구화를 이제 잔디 밖에서 신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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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밖에서 신는 축구화?

틱톡커 @unknowncr7ttv가 데님 팬츠와 함께 매치한 축구화 스타일.
틱톡커 @mia.villalpandoo의 캐주얼하고도 스포티한 축구화 스타일.

최근 틱톡을 뜨겁게 달군 해시태그 #bootsonlysummer에 따르면 올여름 스터드가 달린 축구화를 착용해야 한다. 지난해부터 스포츠 유니폼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며 ‘블록 코어 룩’이 트렌드로 떠오른 것에 이어 올해는 축구화가 잔디 밖으로 나온 것이다. 틱톡에 해당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데님, 파라 슈츠 팬츠, 쇼츠, 심지어는 롱 드레스에 알록달록한 축구화를 함께 매치해 데일리 룩으로 선보이며 축구화가 더 이상 잔디에서만 신는 신발이 아님을 보여준다.

이미지 출처 : 인스타그램 계정 @picsbyalexjr

이 트렌드는 틱톡 유행으로 그치지 않았다. 싱어송라이터 로살리아도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볼륨감 있는 풍성한 드레스에 축구화를 매치해 #bootsonlysummer 트렌드를 몸소 증명했다. 로살리아가 멧 갈라 드레스 피팅을 위해 뉴욕에 방문했던 날, 화이트 프린팅 티셔츠에 풍성한 화이트 볼륨 스커트, 그리고 뉴발란스 화이트 축구화를 착용해 언밸런스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보인 것.

이미지 출처: 로살리아 인스타그램 @rosalia.vt

로살리아는 사복으로도 축구화를 즐겨신어 축구화의 날렵한 디자인이 주는 쿨한 매력을 보여준다. 사실 축구화는 기능성 신발로 잔디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발 바닥에 스터드 장식이 달려있는데 이 스터드 장식이 일상생활을 할 때는 발바닥을 공격해 편안하지 않고, 비가 오는 날에는 플라스틱 스터드가 매끈한 바닥에서 쉽게 미끄러져 주의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축구화의 길고 시크한 디자인의 매력에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들게 분명하다. 이토록 매력적인 축구화를 잔디 위가 아닌 아스팔트 위에서 스타일링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