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템 같지만 명품" 프라다 '여성 니트'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

카리나 SNS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프라다 화보 속에서 보여준 스타일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는 다른 부드럽고 우아한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녀의 룩은 니트 한 벌로 계절의 분위기를 가득 담아냈다.

기본적인 디자인이지만 고급스러운 디테일로 완성된 이 아이템은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 가능한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프라다의 시그니처 감성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프라다

고급 울 소재와 심플한 스트라이프 패턴, 그리고 상징적인 삼각형 로고로 완성된 이 터틀넥 니트는 옷장 속에서 꾸준히 손이 가는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카리나처럼 가죽 미니스커트와 함께 매치하면 페미닌한 무드가 배가된다.

프라다의 ‘줄무늬 울 터틀넥 스웨터’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세련된 디테일이 살아있는 제품이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몸에 자연스럽게 감기는 클래식 핏으로 구성되었고, 스트라이프 패턴이 시선을 분산시켜 슬림한 인상을 준다.

프라다

화보 속 카리나는 단순한 연출을 넘어, 여성스러움과 도시적인 무드를 동시에 담아낸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 니트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포인트가 되어 데님, 슬랙스, 스커트 등 다양한 하의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특히 단정한 분위기의 터틀넥 구조는 목선을 살려주고 보온성까지 챙겨줘 계절감 있는 스타일링에 최적화되어 있다.

카리나는 니트를 중심으로 한 올블랙 코디에 가죽 소재를 더해 세련된 텍스처 믹스를 시도했고, 그 결과는 프라다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한층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카리나 SNS

해당 제품의 발매가는 2,450,000원으로, 프라다 국내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확인된 정가다.

단순히 니트 하나로 보기엔 높은 가격일 수 있지만, 브랜드가 추구하는 철학과 고급 원단, 디테일한 마감 등 전반적인 완성도를 감안하면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