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사상 첫 시총 200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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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가 그룹 최초로 시가총액 200조 원 고지를 넘어섰다.
HD현대의 그룹 시가총액이 200조 원을 넘긴 것은 2002년 현대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이후 24년 만이다.
주요 계열사별로 HD현대중공업이 71조2687억 원, HD현대일렉트릭 46조3566억 원, HD한국조선해양 34조1834억 원 등 조선·전력기기 부문 계열사가 성장을 견인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HD현대의 그룹 매출액은 2025년 72조3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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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가 그룹 최초로 시가총액 200조 원 고지를 넘어섰다. 주력 분야인 조선과 전력기기 사업 성장이 맞물린 결과라는 평가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상장 계열사 합산 시가총액이 201조9794억 원을 기록했다. HD현대의 그룹 시가총액이 200조 원을 넘긴 것은 2002년 현대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이후 24년 만이다.
주요 계열사별로 HD현대중공업이 71조2687억 원, HD현대일렉트릭 46조3566억 원, HD한국조선해양 34조1834억 원 등 조선·전력기기 부문 계열사가 성장을 견인했다.
HD현대그룹은 조선해양, 에너지, 기계·로봇 부문 등 크게 세 갈래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공급 과잉, 중동 전쟁 등으로 정유 부문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조선·전력기기 부문이 그룹의 실적 개선을 견인하는 모양새다.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9조9332억 원, 영업이익 3조9045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7.2%, 영업이익은 172.3% 증가했다. 고부가가치 선박 인도 물량 증가와 생산성 개선이 지속되며 조선 계열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호조세를 보인 영향이다. 에너지 부문 HD현대일렉트릭은 전 세계적인 AI 및 데이터 센터 투자 열풍에 힘입어 전성기를 맞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9953억 원으로 전년보다 48.8% 증가했고 매출은 4조7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8% 늘었다. HD현대 그룹 전체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HD현대의 그룹 매출액은 2025년 72조3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2021년 42조5000억 원 대비 70.1%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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