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울산유소년 연맹회장배 축구대회, 성황리에 막 내려

배웅기 2024. 10. 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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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울산유소년 연맹회장배 전국 새싹어린이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유소년 농구의 대부'로도 익히 알려진 백성화 울산유소년스포츠연맹 회장은 "농구의 경우 유소년 대회가 프로 못지않은 화려함을 자랑한다. 축구 또한 이렇게 기회의 장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꿈과 경직된 스포츠 문화를 바꾸어 나가겠다는 개인적인 사명감도 있었다. 어린 선수들이 열정을 극대화하고, 유소년팀 감독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대회를 만들고자 했다. 성황리에 막을 내리게 돼 뿌듯하다. 내년에도 잘 준비해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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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6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울산유소년 연맹회장배 전국 새싹어린이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유소년스포츠연맹(회장 백성화)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축구의 도시' 울산에서 열린 최초의 유소년 전국 축구 대회로 잠재력 넘치는 지도자 및 숨겨진 어린 새싹의 발굴에 그 의의가 있다.

대회를 앞두고 울산은 물론 부산·대구·창원 등 영남권 축구교실의 관심이 폭발했으며, 실제로 명칭에서 볼 수 있듯 도합 28개 팀이 참가해 7~11세 부의 어린 선수들이 각자 열정과 실력을 한껏 뽐냈다.

첫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에는 울산시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밑거름이 됐으며, 과거 경남FC·전북현대모터스FC 등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프로 출신 김영우 김영우주니어풋볼아카데미 감독의 깨알 같은 멘토링이 큰 힘을 보탰다.

'유소년 농구의 대부'로도 익히 알려진 백성화 울산유소년스포츠연맹 회장은 "농구의 경우 유소년 대회가 프로 못지않은 화려함을 자랑한다. 축구 또한 이렇게 기회의 장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꿈과 경직된 스포츠 문화를 바꾸어 나가겠다는 개인적인 사명감도 있었다. 어린 선수들이 열정을 극대화하고, 유소년팀 감독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대회를 만들고자 했다. 성황리에 막을 내리게 돼 뿌듯하다. 내년에도 잘 준비해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 제1회 울산유소년 연맹회장배 전국 새싹어린이 축구대회 입상내역

- 7세 부
우승: 김영우주니어풋볼아카데미
준우승: MJ풋볼아카데미
3위: 위어스

- 9세 부
우승: 울산학성초
준우승: JMC축구클럽
공동 3위: JW풋볼아카데미, 한마음HFC

- 11세 부
우승: 김영우주니어풋볼아카데미
준우승: 울브스FC
3위: 울산화진초


사진=울산유소년스포츠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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