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소원 성취”...‘사격’ 김예지, 킬러 役으로 드라마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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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임실군청·31)이 일론 머스크의 말대로 드라마에 킬러 역으로 캐스팅돼 연기 도전에 나선다.
13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예지는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과 영화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킬러 역으로 동반 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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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예지는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과 영화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킬러 역으로 동반 캐스팅 됐다. ‘아시아’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해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예지 소속사인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크한 사격 스타 김예지는 미국 방송 NBC가 선정한 2024 파리 올림픽의 10대 주목받는 스타 중 한 명으로 뽑히는 등 이번 올림픽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테슬라 최고경영자이자 X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가 “사격 세계 챔피언이 액션 영화에도 나온다면 멋질 것 같다. 김예지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 연기는 필요하지 않다”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예지와 동반 캐스팅된 아누쉬카 센은 아역 출신의 인도 스타 배우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4000만에 달한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인도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며 특히 인도에 한류 붐을 일으킨 주역이기도 하다. 아누쉬카 센은 영화 ‘아시아’에서도 킬러로 등장한 데 이어 스핀오프 시리즈에서도 킬러로 나선다.
아시아랩의 CEO 겸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김예지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미 공개된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서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김예지와 아누쉬카 센의 킬러 듀오 변신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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