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가 올린 사진 한 장… '건강 이상설' 김혜자, 환한 미소로 돌아왔다

배우 이영애가 대선배 김혜자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영애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김혜자 주연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VIP 시사회에 관객으로 참석한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이영애는 김혜자와 나란히 앉아 환하게 웃고 있으며, 두 손으로 김혜자의 손을 감싸 쥔 다정한 모습도 담겼다. 송일곤 감독과 셋이 함께한 사진에서도 모두 밝은 표정이었다. 5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갸름한 얼굴선과 소녀 같은 미소도 여전했다. 영화를 본 이영애는 너무나도 시리도록 아팠지만 여전히, 영원히 찬란하게 빛나기를 기도한다며 이 가을 꼭 추천한다, 따뜻한 영화를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남겼다.

부축받고 시사회 불참했던 김혜자… 이번엔 직접 마이크 잡았다

이영애의 게시물이 더 큰 주목을 받은 건 최근 김혜자를 둘러싼 건강 우려 때문이다. 1941년생 김혜자는 지난 6일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송일곤 감독의 부축을 받으며 걷고 심하게 기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15일 언론시사회 무대인사에도 컨디션 난조로 불참하면서 '건강 이상설'까지 불거졌다. 당시 송 감독은 감기 증상이 심해 부축을 받아서라도 참석하려 했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전했고, 김혜자는 손편지로 인사를 대신했다. 그런데 이영애가 공개한 사진 속 김혜자는 무대 위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관객 앞에 서 있었다. 특유의 환한 미소로 건재함을 알리며 팬들의 걱정을 덜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