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이 공중발사 대함 극초음속 미사일 K-HCM을 공개하며 KF-21·F-15K 탑재 계획을 밝혔다.
현대로템은 6월 1일 "K-HCM(한국형 극초음속 대함 순항 미사일)의 공중발사형 첫 컴셉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 2월 영상으로 처음 시사한 K-HCM의 형상이 구체화된 후속 발표다.

"스크램제트 추진 단일 부스터 공중 최적화"
K-HCM 공중발사형은 지상발사형 HyCore의 단대원 구조를 제거하고 단일 부스터·스크램제트 통합 구조로 단순화됐다. 항공기 탑재용으로 무게를 약 30% 감량했으며 KF-21 내부 무장창에 수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KF-21 블록2 핵심 무장으로 통합"
국방부는 "K-HCM의 작전 운용은 KF-21 블록2의 핵심 무장으로 통합된다"고 밝혔다. 대함 작전 이외에도 장거리 타격·정밀 폭격에 활용 가능한 다목적 운용이 검토되고 있다.

"이지스함·항공모함 대응 핵심 무기"
K-HCM의 공중 발사 도입은 한국 해군의 항공모함·이지스함 대응 능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린다. 사거리 800km, 마하 6 이상의 종말 속도, GPS 교란 환경에서도 정밀 타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K-HCM 공중발사 파생형 개발은 한국 극초음속 무기 체계의 다층화 단계를 알린다. KF-21·F-15K 탑재 시 한국 공군은 인접국 해군에 대한 비대칭 우위를 확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