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연합
김수현 배우가 스위스 시계 브랜드 미도와 진행했던 광고 계약금 반환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법원은 미도가 제기한 소송을 모두 기각했으며, 상대 측의 항소가 이루어지지 않아 판결은 그대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법적 분쟁은 지난해 3월 불거진 김수현 배우의 미성년자 교제 의혹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브랜드 측은 해당 논란으로 인해 브랜드의 상업적 가치가 훼손되었다고 주장하며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하고 약 5억 7천700만 원의 계약금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냈습니다.
재판부는 계약 해지 사유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수현 배우 측은 논란과 관련해 귀책 사유가 없음을 일관되게 주장해왔으며, 법원 역시 이를 받아들여 브랜드 측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김수현 배우를 둘러싼 의혹들은 이미 지난 7월 수사기관의 판단을 통해 일단락된 상태입니다. 당시 성동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과 무고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리며 사법적인 의혹을 벗었습니다.
광고주와의 계약 분쟁은 이미지에 민감한 배우들에게 큰 타격이 될 수 있는 사안입니다. 이번 판결을 통해 배우 본인의 귀책 사유가 없다는 점이 명확해진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