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로 인한 잘못"…백지영, 프레시백 외부 반출 사과→논란 장면 즉시 삭제

민세윤 2026. 4. 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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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배송용 다회용 보냉백인 '프레시백'을 사적으로 유용한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이며 빠른 사과와 후속 조치에 나섰다.

백지영은 13일 자신의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고정 댓글을 통해 "쿠팡 프레시백을 외부로 반출해 사용한 장면으로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무지로 인해 잘못된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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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가수 백지영이 배송용 다회용 보냉백인 '프레시백'을 사적으로 유용한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이며 빠른 사과와 후속 조치에 나섰다.

백지영은 13일 자신의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고정 댓글을 통해 "쿠팡 프레시백을 외부로 반출해 사용한 장면으로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무지로 인해 잘못된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어 지적받은 부분에 깊이 공감하며 해당 장면을 즉시 삭제 및 재편집했음을 알리고, 향후 콘텐츠 제작 시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겠다는 약속을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지난 12일 공개된 캠핑 영상에서 비롯됐다. 영상 속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과 캠핑을 떠나는 과정에서 배송 완료 후 회수가 원칙인 프레시백을 개인 용도로 반출해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에 누리꾼들은 "공용 자산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위생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고, 백지영 측은 하루 만에 잘못을 인정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백지영은 그간 개인 채널을 통해 남편 정석원과의 소탈한 일상을 공유하며 40만 구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남편과 함께 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는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정석원은 상인들의 환대에 감동하며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했고, 백지영 또한 명품 소비에 집중하는 스태프에게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 돈은 젊은 시절 술값으로 다 변기에 내려갔다"는 솔직한 자아성찰 섞인 일침으로 공감을 사기도 했다.

'잊지 말아요', '그 여자' 등 메가 히트 OST 곡들로만 1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 'OST 여왕' 백지영이지만, 이번 '프레시백 사건'은 사소한 무지가 대중의 엄격한 잣대에 부딪힐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가 됐다. 비록 실수는 있었으나 논란 직후 빠른 사과와 영상 수정으로 책임을 다한 그의 모습에 팬들은 격려와 동시에 더욱 성숙한 콘텐츠 제작을 당부하고 있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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