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오라일리 멀티골…맨시티, 아스널 2-0 완파하고 리그컵 우승

김도용 기자 2026. 3. 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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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신성' 니코 오라일리의 멀티골로 5년 만에 리그컵 정상에 올랐다.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5-26 리그컵 결승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20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통산 9번째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2-23시즌에는 맨시티 구단 역대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3관왕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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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정상…과르디올라 감독, 통산 40번째 트로피
맨체스터 시티의 니코 오라일리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아스널과 리그컵 결승전에서 승리 후 우승 트로피르를 들어 올리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신성' 니코 오라일리의 멀티골로 5년 만에 리그컵 정상에 올랐다.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5-26 리그컵 결승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20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통산 9번째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맨시티 부임 후 5번째 리그컵 우승을 경험하면서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4회)을 제치고 리그컵 최다 우승 감독이 됐다.

더불어 감독 커리어 통틀어 40번째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08년 바르셀로나(스페인) 지휘봉을 잡으며 본격적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과르디올라 첫 시즌 3관왕을 달성하며 화려하게 출발했다.

이후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에서 수 차례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뒤에도 쉼 없이 우승을 경험했다. 2022-23시즌에는 맨시티 구단 역대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3관왕을 작성했다.

23일 리그컵 우승으로 통산 40번째 우승을 달성한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 AFP=뉴스1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40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긴 주인공은 2005년생 오라일리다. 맨시티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왼쪽 측면 수비수와 중앙 미드필더, 왼쪽 측면 공격수를 소화할 수 있는 오라일리는 지난 시즌 19경기에 출전하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올 시즌 그는 리그에서도 28경기에 출전하는 등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그리고 리그컵 결승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펄펄 날았다.

오라일리는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5분 상대 수문장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실수를 놓치지 않으며 선제골을 넣었다. 라얀 셰르키의 평범한 크로스를 아리사발라가가 제대로 잡지 못하며 뒤로 흘린 공을 오라일 리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오라일리는 4분 뒤 오른쪽 측면에서 마테우스 누네스가 넘긴 크로스를 높이 뛰어올라 헤더 슈팅으로 연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올 시즌 최대 4개의 우승에 도전한 아스널은 후반에 노니 마두에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가브리엘 제수스 등을 투입했지만 맨시티 수비에 막혀 무득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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