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숙소·공항 직원들에 박수받아‥일본인 마음 여는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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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이번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 "일본인의 마음을 여는 데 어느 정도 성공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외교라는 게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양자 또는 다자 관계에서 판을 바꾸는 것이라면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외교는 커다란 성공"이라고 자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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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이번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 "일본인의 마음을 여는 데 어느 정도 성공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통령 일행이 숙소를 떠나서 공항으로 갈 때 호텔 모든 직원이 일렬로 도열해서 계속 박수를 쳤고 연도에 나와 있던 일본 주민들도 같이 박수를 보냈고, 공항 직원들도 박수를 보내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외교라는 게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양자 또는 다자 관계에서 판을 바꾸는 것이라면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외교는 커다란 성공"이라고 자평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는 평가가 한일 양국은 물론이고 국제사회에서도 공통되게 나오고 있다"며 "정치권과 경제 산업계 간에, 특히 미래세대 간에 새로운 협력의 물꼬가 트였다는 게 일반적 평가"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내 비판 여론에 대해선 "야당의 역할이고 존중한다"면서도 "역사의 큰 흐름이나 국제질서의 큰 판을 읽지 못하고 너무 지엽적 문제를 제기하거나 과도한 용어로 정치쟁점으로 만들려 하는 것 아닌지 국민들이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주 기자(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6549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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