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붉은 악마,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태극전사 응원한다

김수연 2022. 11. 22. 0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 붉은 악마들이 '대한민국'을 외칠 수 있을 전망이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오는 24,28일, 다음 달 3일 총 3차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시민응원전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단 붉은 악마와 협의해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가 열리는 오는 24일에 펼쳐질 우루과이전을 시작으로 28일과 다음 달 3일 응원전을 열기로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지난 9월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대 카메룬 축구 대표팀의 평가전에서 붉은악마들이 마스크를 벗고 응원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 붉은 악마들이 ‘대한민국’을 외칠 수 있을 전망이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오는 24,28일, 다음 달 3일 총 3차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시민응원전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단 붉은 악마와 협의해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가 열리는 오는 24일에 펼쳐질 우루과이전을 시작으로 28일과 다음 달 3일 응원전을 열기로 결정했다.

도는 애초 이태원 참사 추모 분위기 속 대규모 응원전을 열지 않을 방침이었지만 붉은 악마의 서울 광화문광장 거리응원전 추진과 월드컵에 대한 열기가 점차 고조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수원 월드컵 경기장 수용인원은 4만4천명 규모지만 1~2만명 정도의 축구팬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도는 응원단 규모와 응원 시작 시간, 안전계획 등 시민응원전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중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