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갯잇은 자주 빨면서 정작 베개 본체는 몇 년째 그대로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베개는 밤마다 땀과 침, 피지를 그대로 받아내는 물건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무게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솜 베개는 세탁기에 그냥 넣으셔도 됩니다.

두 개를 나란히 넣어 돌리십시오
베개 하나만 넣으면 한쪽으로 쏠려 세탁기가 덜컹거립니다.두 개를 마주 보게 넣으면 균형이 맞아 조용히 돌아갑니다.울 코스나 이불 코스처럼 부드러운 모드를 고르시면 됩니다.세제는 평소보다 적게 넣으셔야 헹굼이 깨끗하게 됩니다.

테니스공을 함께 넣으면 좋습니다
테니스공 두 개를 같이 넣으면 뭉친 솜이 두들겨져 풀립니다.건조 과정에서도 같은 효과가 있어 베개가 다시 부풀어 오릅니다.깨끗한 공으로 준비하시고 색이 빠지지 않는지 먼저 확인하십시오.없으시면 마른 수건 몇 장을 함께 넣으셔도 비슷합니다.

완전히 말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겉만 마르고 속이 젖어 있으면 안에서 곰팡이가 생깁니다.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뒤집어 가며 이틀은 말리십시오.건조기를 쓰신다면 낮은 온도로 길게 돌리시는 편이 안전합니다.라텍스나 메모리폼 베개는 물세탁이 안 되니 표시를 확인하십시오.

정리하면 두 개씩 세탁, 테니스공, 그리고 완전 건조입니다.여섯 달에 한 번만 해 주셔도 충분합니다.눌러도 부풀어 오르지 않는 베개는 바꾸실 때가 된 것입니다.오늘 베개를 한번 들어 무게를 가늠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