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 서산시 선거전 본격화
[신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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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20일, 서산 시장 선거에는 2월 초, 출마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등록을 마쳤다. (사진 왼쪽부터 맹정호 전 시장, 박상무 전 도의원, 한기남 전 청와대 행정관) |
| ⓒ 중앙선관위 누리집 갈무리 |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시·도의회의원, 자치구·시 지역구 의회 의원 및 장의 선거 예비후보 등록은 선거기간 개시일 전 90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6·3 지방선거는 이날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것이다.
다만 군 지역구 의회 의원과 군수 선거는 선거기간 개시일 전 60일인 다음 달 22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하다.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서산시는 시장과 시의원 14명(6개 지역구, 2명씩, 비례대표 2명), 도의원 3명(3개 지역구) 등 총 18명을 선출한다.
서산시선관위 관계자는 20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서산 지역 선거구와 의원 정수는 변동 없이 기존대로 유지된다"며 "예비후보 등록 첫날 다수의 출마자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20일, 서산 시장 선거에는 2월 초에 출마 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전 시장, 박상무 전 도의원, 한기남 전 청와대 행정관이 모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맹정호 전 시장은 이날 SNS에 "위기의 서산을 살리고 서산을 대전환하겠다. 다시 뛰는 서산을 만들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처럼 일하겠다. 이재명 정부의 핫라인 맹정호가 서산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어 그는 "앞만 보고 시민만 보고 달리겠다"며, "함께 승리하고 함께 서산을 만들겠다"고 말하며 자신이 시장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한기남 전 행정관 역시 예비후보 등록 후 SNS를 통해 "서산은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행정은 보여주기 위한 성과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일이어야 한다.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가장 빠르게 실천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1호 공약으로 '서산시 공설 화장장 설치 추진'을 내세웠다.
박상무 예비후보는 '민생을 먼저, 서산을 새롭게'라는 제목의 글을 SNS에 게시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앞서 박 예비후보는 2일 출마 선언 당시 "화려한 서산보다는 따뜻한 서산을 만들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고 약속을 지키며, 시와 시민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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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후보 등록 첫날 기초의회 선거에서는 모두 6명이 등록했다. (사진 위 왼쪽부터 가 선거구 송치윤 충남도당 전 대학생 위원장, 나 선거구 기양순 전 한국생활개선 충남도연합회장, 라 선거구 김혜림 충남도당 대변인), (사진 아래 왼쪽부터 라 선거구 조병완 서산초 총동문회장, 김정이 진보당 서산태안지역위원장, 마 선거구 서태모 전 경기도 명예감사관) |
| ⓒ 중앙선관위 누리집 갈무리 |
진보당에서도 김정이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이 라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서산시의회 진출을 목표로 나섰다.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음암·운산·해미·고북 선거구에 서태모 전 경기도 명예감사관 1명만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는 첫날 4명이 등록한 민주당과 대조를 이루는 상황이다.
20일 오후 9시 기준으로 기초의회 다 선거구(성연·부춘동), 바 선거구(동문 1, 2동·수석동), 광역의회 3개 선거구에는 예비후보 등록자가 한 명도 없었다.
선관위에 따르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정치자금법에 따라 예비후보자 후원회를 둘 수 있으며, ▲ 선거사무소 설치 ▲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 선거구 세대수의 10% 이내에서 예비후보자 홍보물 작성·발송 ▲ 어깨띠 착용·소지 ▲ 예비후보자 공약집 발간 및 판매(방문판매 제외)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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