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레저스포츠' 9월 제주 레저힐링축제

함덕해수욕장 풍경 / 사진=VISIT제주

제주시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제주레저힐링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제주레저힐링축제는 하나의 콘셉트에 집중하는 기존 축제의 상식을 버리고, 문화예술과 레저스포츠라는 이질적인 콘텐츠를 결합하여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제주의 매력을 선보인다.

축제는 육상 레저 체험 3종(클라이밍, 프레스코 볼, 플라잉디스크), 수상 레저 체험 4종(투명 카약, 패들보드, 서핑, 바나나보트), 일자별 문화예술 공연 및 버스킹, 체험 콘텐츠로 구성되어 많은 발길이 예상된다.

첫날인 6일에는 가수 효린의 축하공연과 불꽃 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둘째 날인 7일에는 김필, 폐막일인 8일에는 밴드 터치드의 공연과 함께 드론 쇼가 준비되어 있다.

전문가의 역사·생태 해설을 들으며 서우봉을 걷는 '서우봉 트레킹', 디제잉 쇼와 물총놀이를 결합한 'EDM 워터워', 유아를 위한 모래 놀이터 등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수상 레저 체험은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강습을 포함해 1시간가량 진행되며, 육상 레저 체험으로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뉴스포츠 '프레스코 볼'과 '플라잉디스크'가 추가됐다.

체험 신청은 제주레저힐링축제 누리집을 통한 예약으로 진행되고, 일부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문화예술과 레저스포츠가 융합된 축제 개최 / 사진=제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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