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야 새 출발이다!" '블소 네오' 출시, 순위 급상승

인벤 순위
새 출발이다 막내야, '블레이드앤소울' 클래식 서버로 10계단 상승

▲ 온라인 게임 순위 (10월 14일~10월 20일 기준) (PC방 이용률, 인벤 유저 투표, 커뮤니티 반응 등 다양한 지표를 취합해 선정합니다)
◎ '네오'로 새출발, 블레이드앤소울 10단계 순위 급등 - 지난 16일 오후 8시, 신규 서버 BNS NEO(블소 네오)를 선보인 엔씨소프트의 PC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이 약 10계단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블소 네오'는 게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규 서버로, 그래픽 개선과 제약 없는 경공, 빠른 캐릭터 육성 등이 특징입니다. 대폭 개선된 편의성을 바탕으로 게임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점이 과거 '블소'를 즐겼던 게이머들의 관심을 끈 모습입니다. 게임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의상과 이벤트 무기 상자 등 각종 보상을 제공합니다.

◎ 파판14, '황금의 유산' 사전예약과 함께 순위도 상승 - 지난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종료한 파이널 판타지14가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3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팬 페스트 이후 공개된 신규 확장팩의 출시 소식이 이용자의 복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신규 확장팩 '황금의 유산'은 오는 12월 3일 국내 서버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이번 팬 페스티벌에서 밝힌 바와 같이 차차 글로벌 서버와 업데이트 주기 또한 맞춰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신규 확장팩 출시 전 사전 예약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으며, 게임 내 장신구 및 탈것 등 사전 예약 특전이 제공됩니다.

국내 PC방 순위
10월 3주 PC방 주간 리포트

▲ 10월 3주차 전국 PC방 가동률 (자료제공: 더로그)
◎ 10월 3주차 전국 PC방 사용시간 1,505만 시간... 전주 대비 11.7%, 전월 대비 29.4%↓ - 모든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한 지난 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1,505만 시간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주 대비 11.7%, 전월과 비교해서는 29.4%가량 감소했으며, 주간 PC방 가동률은 평일 평균 12.4%, 주말 평균 19%로 주간 평균 14.3%를 나타냈습니다.

◎ "안녕 휴일.." PC방 전체 이용 시간 하락, '블소'만 웃었다 - 전주 대비 전체 PC방 이용 시간이 줄어든 만큼 주요 게임들의 사용시간도 감소를 나타냈지만, 새로운 소식이 있는 몇몇 게임들은 전주 대비 증가한 사용 시간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아직 신규 확장팩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디아블로4'는 전주 대비 0.2% 사용시간이 상승하며 자리를 유지했고, '던전앤파이터'는 여격투가 리뉴얼 등을 토함한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PC방 이용시간이 7.7% 가량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블소 네오'서버를 오픈한 '블레이드앤소울'로, 전주 대비 102.5% 가량 사용 시간이 상승했습니다. 그래픽과 콘텐츠 측면에 일부 차별점을 두고 진행한 클래식 서버이며, 요 근래 신작 MMORPG의 출시가 뜸한 만큼 한동안 일정 수준의 관심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10월 3주차 전국 PC방 게임 순위 (자료제공: 더로그)

금주의 스팀 게임 트렌드

▲ 스팀 이용자 통계 순위 (자료 출처: SteamDB)
◎ 오늘의 스팀 트렌드 게임 - 델타 포스 데모 - 약 2,700여 개의 신작 체험판을 만나볼 수 있었던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 가장 뜨거웠던 작품은 단연 '델타 포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0월 15일 공개된 델타 포스의 데모 빌드는 약 4만 명의 최다 동접자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콜 오브 듀티', '배틀 필드'로 양분되다시피 한 온라인 FPS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작으로 각광받는 것은 물론, 고전 시리즈 '델타 포스'의 신작이라는 점 또한 관심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데모 버전의 진행도는 이후 시작할 얼리액세스 빌드에서도 인계되는 만큼, 이용자들의 진입이 많았다고도 추측해볼 수 있겠습니다.

◎ 슈퍼바이브, 10월 27일까지 국내 CBT 진행 -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신작 MOBA 배틀로얄 게임, '슈퍼바이브' 또한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주목받은 작품 중 하나였습니다. 최다 동접자 수는 델타 포스에 비할 바는 못 되었지만, 꾸준히 스팀 상점 내 관련 차트에 이름을 올려두고는 했으니까요. 아쉽게도, 슈퍼바이브는 국내 스팀에서는 지역 제한으로 이용하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렇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국내 퍼블리싱을 맡은 넥슨이 금일(21일)부터 27일까지 국내 CBT를 진행하기 때문이죠. 각종 주간 미션을 포함한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으며, 최대 레벨 49를 달성하면 치장 아이템을 획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스팀 트렌드 지표 (자료 출처: SteamDB)

국내 모바일 게임 순위

▲ 10월 20일 기준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자료 출처: 모바일인덱스)
◎ 김학규 대표가 아트 감수, '트리 오브 세이비어: 네버랜드' 매출 7위 - 중국 개발사 쿠카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게임 '트리 오브 세이비어: 네버랜드'가 10월 20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7위를 기록했습니다. 출시 일주일 만인 18일 매출 10위에 진입한 이후, 차츰 순위를 높여가는 모습입니다. '트오세: 네버랜드'는 원작을 개발한 IMC게임즈의 김학규 대표가 아트 감수를 맡아 약 4년 동안 제작한 게임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가벼운 게임성에 다채로운 직업, 스킬 조합 등을 특징으로 하며, 원작의 감성이 녹아 있는 여러 코스튬 또한 건재합니다.

◎ 날씨도 선선해졌는데, 피크민 블룸 해볼까 - 나이언틱의 AR 게임 '피크민 블룸'이 20일 기준 구글 플레이 인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주말 사이 산책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SNS의 바이럴을 타고 관심이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지난 9월 말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콘텐츠 변경점이나, 희귀 데코피크민이 대거 등장하는 업데이트 또한 인기 역주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 10월 20일 기준 모바일게임 인기 순위(자료 출처: 모바일인덱스)

인벤 인기 게임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