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오는 인생 로맨스…'이프 온리', 5월 13일 재개봉
깊어진 감정의 결 담은 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수입사 (주)조이엔시네마는 20일 "'이프 온리'(감독 길 정거)가 오는 5월 13일 재개봉한다"고 밝히며 단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질 사랑의 시간과 애틋함을 담아낸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2004년 개봉한 '이프 온리'는 국내에서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기록했고 '노트북' '어바웃타임'과 함께 한국인이 사랑하는 3대 인생 로맨스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작품은 사랑하는 연인을 눈앞에서 잃은 이안(폴 니콜스 분)에게 거짓말처럼 다시 주어진 단 하루를 통해 사랑은 나중이 아닌 지금임을 깨닫고 진정한 사랑을 전하는 러브 리셋 로맨스를 그린다.
이날 재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따뜻한 색감과 함께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이안과 사만다(제니퍼 러브 휴잇 분)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가까이 서 있지만 어딘가 닿지 못한 듯한 거리감과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이번에는 널 놓치지 않을게'라는 문구는 이미 한 번의 상실을 겪은 뒤에야 비로소 깨달은 감정의 무게를 고스란히 전한다.

하지만 이안과 사만다의 따뜻한 시간은 오래가지 못하고 서로를 향한 오해와 엇갈림이 쌓이면서 점점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들은 같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방향을 바라보게 되고, 함께 있는 순간에도 감정이 온전히 겹치지 않고 어긋나면서 관계가 무너지는 과정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이러한 균열이 쌓여가는 가운데 호흡기를 단 채 피투성이가 된 사만다의 모습이 등장해 예기치 못한 비극을 암시한다. 이후 다시 이어지는 장면 속 이안은 마치 악몽에서 깨어나거나 시간을 되돌린 듯 같은 하루를 다시 마주하고 이번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지 않기 위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선택을 하기 시작한다.
결국 예고편은 사랑을 미루지 않는 것에 대한 이야기로 귀결되면서 자신의 진짜 마음을 뒤늦게 깨달은 한 남자가 단 하루라는 시간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과 여운을 동시에 남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지금 이 순간의 마음을 전하게 만드는 '이프 온리'는 오는 5월 13일 국내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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