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없이...8월 결혼♥깜짝 발표해 모두 놀라게 한 여배우

배우 정유민이 오는 8월 결혼한다.

소속사 빅픽처이앤티는 일간스포츠에 “정유민 씨가 오는 8월 2년간 교제 중이던 비연예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정유민과 예비신랑은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 속에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새로운 인생의 2막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가족들과 조용하게 축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정확한 날짜와 장소를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언제나 배우 정유민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과 활동으로 다가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유민 '커넥션'에서 열연

정유민은 최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최지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지난 6일 종영한 SBS 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연출 김문교) 14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14.8%, 전국 14.2%, 최고 17.1%로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쓰는 동시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1회부터 14회 연속 전 채널 미니시리즈 1위 자리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지성)이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커넥션'이 사랑받은 이유에 대해서 '연기자들의 열연'을 꼽았다. 이현 작가는 "주인공과 함께 추리하는 새로운 재미, 입체적인 캐릭터들에 자신을 이입해보는 색다른 경험을 시청자들이 원했고, 거기에 드라마가 부응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문교 감독 또한 "배우들의 호연 덕이다. 드라마 장르에서 연기라는 부분이 가진 폭발력을 자주 발견했다"라며 "그들의 연기가 빛날 수 있었던 건, 당연히 배우들이 애정을 갖고 탐구하고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준 작가님의 대본 덕"이라고 공을 돌렸다.

Copyright © 어썸클 채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