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락티코 3기 완성할 마지막 퍼즐 찾았다' 레알, '레버쿠젠 무패 우승 DF' 노린다...바이아웃 59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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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갈락티코 3기를 완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여름 제레미 프림퐁에 대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프림퐁을 노리는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다.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내년 1월 프림퐁이 레버쿠젠을 떠날 가능성은 낮지만 여름에는 상황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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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갈락티코 3기를 완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여름 제레미 프림퐁에 대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프림퐁은 바이엘 레버쿠젠의 주전 윙백이다. 신장은 172cm로 다소 작지만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오프 더 볼 움직임이 돋보이는 자원이다.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도 뛰어나 직접 득점이나 도움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다.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프림퐁은 1군에서 자리 잡지 못하고 2019년 9월 셀틱으로 이적했다. 셀틱에서 1년 반을 뛴 그는 2021년 1월 레버쿠젠으로 향했다. 프림퐁은 2021/22시즌 34경기 2골 8도움, 2022/23시즌 48경기 9골 11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재능이 만개했다. 프림퐁은 2023/24시즌 공식전 47경기 14골 1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프림퐁은 120년 만의 첫 분데스리가 우승에 공헌했다. DFB 포칼까지 제패하면서 기쁨은 배가 됐다.
프림퐁을 노리는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다. 킬리안 음바페,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을 앞세워 갈락티코 3기 구축에 힘쓰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측면 수비수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오랜 기간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라이트백으로 활약한 다니 카르바할이 십자인대가 파열돼 대체자가 필요하다.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내년 1월 프림퐁이 레버쿠젠을 떠날 가능성은 낮지만 여름에는 상황이 달라진다. 프림퐁과 레버쿠젠의 계약에는 4,000만 유로(한화 약 594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방출 조항을 발동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VoetballPrimeur 캡처/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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