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결승 투런포+오스틴 3안타' LG, 이틀 연속 KIA 제압…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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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의 활약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에 이틀 연속 승리를 거뒀다.
LG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KIA전에서 6-3으로 이겼다.
3연승의 LG는 16승13패(5위)로 상위권을 추격했다.
LG에서는 선발 디트릭 엔스가 4이닝 8피안타 3실점 후 교체됐으나 이우찬, 김대현, 김유영, 유영찬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무실점하며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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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LG 트윈스가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의 활약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에 이틀 연속 승리를 거뒀다.
LG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KIA전에서 6-3으로 이겼다.
3연승의 LG는 16승13패(5위)로 상위권을 추격했다. 반면 2연패를 당한 선두 KIA는 20승9패가 됐다.
LG에서는 선발 디트릭 엔스가 4이닝 8피안타 3실점 후 교체됐으나 이우찬, 김대현, 김유영, 유영찬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무실점하며 승리를 완성했다.
타석에서는 3타수 3안타 1홈런 1볼넷 2타점 2득점을 올린 오스틴이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KIA는 선발 황동하가 3⅔이닝 동안 5실점하며 조기 강판된 뒤 타선이 침묵하며 패배를 떠안았다.
LG는 1회 2사 1루에서 오스틴이 황동하를 상대로 투런포를 날려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자 KIA는 2회 이우성이 안타와 도루로 상대 마운드를 흔든 뒤 한준수의 적시타가 터지며 1점을 만회했다.
4회초에는 KIA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솔로 홈런에 이어 1사 만루에서 이창진의 희생플라이로 KIA가 한 걸음 앞서갔다.
그러나 LG는 곧바로 반격했다. 4회말 오스틴이 안타로 출루한 뒤 2년차 김범석이 투런포를 날려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오지환의 2루타에 이어 신민재, 박해민, 문성주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하며 밀어내기로 한 점을 더 뽑았다.
경기 중반부터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리드를 이어가던 LG는 8회 2사 1, 2루에서 김현수의 추가 적시타가 터지며 6-3으로 달아났다.
9회 마운드에 오른 유영찬은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고종욱, 김도영, 최형우를 범타 처리하며 승리를 지켰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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