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1위인데...'0골 공격수' 맨유 안토니, “내 경기력 점점 올라오고 있어 만족해”

김아인 기자 2024. 4. 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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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가 자신의 컨디션에 만족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안토니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 폼에 정말 만족하고, 이를 위해 매일 열심히 훈련했다. 몇 달 동안 훈련을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경기력에 매우 만족한다. 매 경기마다 발전하고 싶다.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 노력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경기력이 올라오는 것을 보며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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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안토니가 자신의 컨디션에 만족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포포투=김아인]


안토니가 자신의 컨디션에 만족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안토니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 폼에 정말 만족하고, 이를 위해 매일 열심히 훈련했다. 몇 달 동안 훈련을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경기력에 매우 만족한다. 매 경기마다 발전하고 싶다.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 노력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경기력이 올라오는 것을 보며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안토니는 아약스에서 재능을 꽃피웠다. 2020-21시즌 32경기에 출전해 9골 8도움을 기록하고, 그 다음 시즌에는 23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 활약으로 자신의 스승이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부름을 받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이적 당시 8500만 파운드(약 1400억 원)라는 거금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높은 이적료에 걸맞는 활약은 없었다. 첫 시즌이었던 2022-23시즌에는 25경기에 나서 4골 2도움으로 다소 빈약한 공격포인트에 그쳤다. 올 시즌이 시작된 이후에도 살아날 기미는 없었다.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에서 아쉬움을 샀고 드리블을 오래 끌고 있는다는 지적만 받았다. 개인 사생활 문제로 시즌 초반 잠시 자리를 비웠음에도 여전히 텐 하흐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 안토니가 자신의 컨디션에 만족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최근에는 점점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모든 공식전 10경기에서 안토니가 선발로 출전한 것은 3번에 불과하고, 풀타임을 소화한 것은 1번 뿐이다.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에서 그나마 출전 기회를 얻었는데 4부 리그 소속 뉴포트 카운티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리버풀과 8강전에서 1골을 추가했다. 첼시전에서는 1도움을 올렸지만, 리그 마수걸이 골은 여전히 침묵 중이다. 안토니의 마지막 리그 득점은 1년 전 4월 17일에 열렸던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31라운드였다.


여름이 되면 팀을 떠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짐 랫클리프 경이 공동 구단주로 부임한 맨유는 올 여름 선수단 대거 정리에 나설 계획이다. 방출 명단에 여러 선수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부진했던 안토니 역시 유력한 방출 후보 '1순위'다.


사진=게티이미지. 안토니가 자신의 컨디션에 만족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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