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섭취하는 음식에는 의외로 많은 콜레스테롤이 함량된 식품들이 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세포막 구성과 호르몬 생산 등에 필수적인 지질 성분이지만, 과도한 콜레스테롤 수치는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며, 혈관 벽에 쌓여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식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이러한 식품의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1. 달걀 노른자
달걀은 영양가가 높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노른자에는 상당한 양의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다.
한 개의 달걀에는 약 186mg의 콜레스테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일일 권장 섭취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은 달걀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 치즈
치즈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식품이지만,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다.
예를 들어, 몬테레이 잭 치즈 한 조각(21g)에는 약 18.7mg의 콜레스테롤이 포함되어 있다. 소량의 치즈 섭취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과도한 섭취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3. 새우
새우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다. 113g(4온스)의 새우에는 약 170mg의 콜레스테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일일 권장 섭취량의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따라서 새우를 포함한 일부 해산물의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4. 간 및 내장육
간과 같은 내장육은 비타민과 철분이 풍부하지만, 콜레스테롤 함량 또한 높다.
예를 들어, 소 간 85g(3온스)에는 약 333mg의 콜레스테롤이 포함되어 있어, 이는 일일 권장 섭취량을 초과한다. 따라서 내장육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5. 패스트푸드 및 튀긴 음식
패스트푸드와 튀긴 음식은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구운 음식이나 찐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6. 가공육
베이컨, 소시지, 핫도그와 같은 가공육은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식품에는 나트륨과 방부제가 첨가되어 있어, 심장 건강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식품들의 섭취를 줄이는 것 외에도, 다음과 같은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불포화 지방 섭취 증가: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견과류 등은 불포화 지방이 풍부하여,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식이 섬유 섭취 증가: 통곡물, 과일, 채소, 콩류 등은 식이 섬유가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흡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
오메가-3 지방산 섭취: 연어, 고등어, 참치 등 지방이 많은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 일주일에 최소 150분의 유산소 운동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식습관 개선과 생활 습관 변화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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