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 힘 보태

S-OIL, 안전보호장비 구입비 5000만원 지원

S-OIL이 7일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안전 보호 장비 구입금 5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S­OIL은 7일 박성훈 상무, 오세걸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안전 보호 장비 구입금 5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해 S­OIL은 사회복지사들이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할 수 있도록 울산시사회복지관협회 종사자를 위한 안전 보호 장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사회복지시설·기관 34곳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안전 보호 장비 구입금을 전달했다.

 박성훈 S­OIL 상무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위험에 노출된 상태로 업무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며 “이번에 지원되는 안전 보호 장비로 조금이라도 안전한 환경에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소외된 이웃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보호 장비를 지원해 준 S­OIL에 감사드린다”며 “S­OIL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답했다.

 오세걸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보다 나은 사회복지 서비스를 위해 큰 지원을 해주신 S­OIL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안전보호 장비 지원이 울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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