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병 속 초록 이끼, 검은 종이 하나로 싹 사라질까?

🌱 투명한 유리병에 자꾸 생기는 초록 이끼

예쁜 수경재배 유리병에 어느 순간 초록색 이끼가 지저분하게 끼어 고민이셨나요? 매번 닦아내도 금세 다시 생겨 속상하셨다면 이제 힘들게 박박 씻어낼 필요가 없습니다. 검은 종이 한 장만 둘러주면 이끼 걱정 없이 뿌리까지 싱싱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 차단해야 사는 이유, 이끼의 비밀

유리병 안의 녹조와 이끼는 식물에게 가야 할 햇빛과 물, 영양분이 만났을 때 폭발적으로 자라납니다. 이끼가 무성해지면 식물이 흡수해야 할 산소와 영양분을 빼앗아 결국 뿌리를 무르게 만듭니다. 따라서 잎과 줄기는 빛을 받게 두고, 뿌리 쪽 햇빛만 쏙 차단해 주는 환경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집에서 1분 만에 끝내는 실행 단계

Step 1. 검은 종이 준비하기 유리병의 높이와 둘레 크기에 맞춰 검은색 색지나 도톰한 종이를 길게 잘라줍니다.

Step 2. 병 둘레 감싸기 식물 잎에는 빛이 잘 들도록 두고, 뿌리가 있는 유리병 몸통 부분만 종이로 감싸줍니다.

Step 3. 테이프로 고정하기 종이가 풀리지 않도록 스카치테이프나 고무줄로 깔끔하게 고정해 주면 완성입니다.

💡 싱싱함을 오래 유지하는 소소한 팁

검은 종이를 감싸두었더라도 주 1회 물 교체는 주기적으로 진행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 교체 시 식초 한 두 방울을 떨군 물로 병을 가볍게 헹궈주면 미세한 세균과 이끼 포자까지 깔끔하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