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박수 안 쳐" 리버풀 팬들 열 받았다, 아스널 19살에 폭풍 비난... '가드 오브 아너' 도중 멀뚱멀뚱

이원희 기자 2025. 5. 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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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리버풀-아스널전에서 진행한 '가드 오브 아너'. /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리버풀 팬들이 폭발했다. 아스널 신성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19)의 행동 때문이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12일(한국시간) "리버풀 팬들이 가드 오브 아너 도중 스켈리의 행동 때문에 분노했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이날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아스널과 홈 맞대결에서 2-2로 비겼다.

결과는 크게 의미 없는 싸움이었다.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리버풀은 25승8무3패(승점 83)를 기록, 2위 아스널은 18승14무4패(승점 64)가 됐다.

경기 전에는 가브 오브 아너가 펼쳐졌다. 우승을 확정 지은 팀이 경기장에 입장할 때 상대팀 선수들이 입장 통로 옆에 서서 박수를 보내는 이벤트다. 올 시즌 리버풀은 아스널과 순위 경쟁 끝에 구단 역사상 20번째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스켈리의 행동이 문제가 됐다. 리버풀을 향해 존중의 박수를 보내는 팀 동료들과 달리 스켈리 혼자 박수를 치지 않고 멀뚱멀뚱 서 있었다. 리버풀 팬들은 이를 놓치지 않고 문제 삼았다. 매체는 "스켈리의 행동은 즉시 SNS를 통해 발견됐고, 리버풀 팬들은 그가 상대를 무시했다고 비난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몇몇 팬들은 "스켈리가 이런 태도를 보인다면 얼마 가지 못해 잊혀질 것", 또는 "겸손부터 배워라", "상대를 존중하라"고 꼬집었다.

루이스 스켈리. /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국적의 스켈리는 어린 나이에도 팀 주전으로 올라선 특급 유망주다. 포지션은 왼쪽 풀백으로 올 시즌 리그 21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당 평균 태클 1회, 걷어내기 1회, 또 93.8%의 높은 패스성공률을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걷어내기 3회를 올렸다.

사실 가브 오브 아너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일 첼시전에서도 리버풀 선수들은 가드 오브 아너를 받았는데, 당시 첼시 소속 노니 마두에케가 박수를 치는둥 마는둥 하면서 논란의 대상이 됐다. 당시에도 리버풀 팬들은 "마두에케가 박수를 치지 않았다"며 비난을 날렸다.

경기에 집중하는 루이스 스켈리. /AFPBBNews=뉴스1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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