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마다 안 먹었는데"... '이게' 당뇨에 좋다니 땅을 치고 후회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팬도리입니다.

저는 아직 20대라 '당뇨'라는 단어가 멀게만 느껴졌어요. 하지만 제 아버지가 60을 넘기시면서 혈당 관리에 고생하시면서 그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죠.

특히 가을이면 과일을 자주 먹곤 하는데 그때마다 "과일은 당분이 많아서 안 좋지 않나?"라는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얼마 전 병원 상담에서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후회 많이 했습니다.

"모든 과일이 나쁜 게 아니라 당뇨에 좋은 과일은 따로 있어요."

괜히 겁먹고 당뇨에 좋은 과일을 피해온 게 아버지 혈당 관리에 오히려 손해였던 거죠.

사과

사과는 흔해서 별로 특별할 것 없다고 생각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가장 먼저 추천해 주신 당뇨에 좋은 과일이 바로 '사과'였어요.

사과의 혈당 지수(GI)는 33.5로 낮은 편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혈당이 비교적 빠르게 오르지 않아요.

이후로 저는 아버지와 아침마다 사과 반쪽씩 나눠 먹는데 이전보다 공복 혈당이 훨씬 안정적 이서 깜짝 놀랐습니다.

괜히 다른 과일이나 간식을 드리던 때를 생각하면 오히려 후회가 되었죠...

배는 가을철에 가장 많이 먹는 과일 중 하나이면서도 당뇨에 좋은 과일이기도 합니다.

시원하고 수분이 많기 때문에 아버지가 좋아하기도 하셨죠.

하지만 혈당 관리에는 섭취 방법이 중요합니다. 배의 GI 지수는 35.7로 과일 중에서 매우 낮은 편이지만 사과보다는 살짝 높아요.

하지만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갈증을 줄이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사과처럼 조금 조절해서 먹는다면 매우 좋습니다.

맛있는 배도 당뇨에 좋은 과일라고 하니 요즘은 통째로 드리기보다는 조금씩 드리고 있는데 혈당 변화가 확실히 완만하더라고요!

블루베리

솔직히 예전에는 블루베리가 그냥 '비싼 과일'이라생각했어요. 하지만 당뇨에 좋은 과일이라는 것을 알고 꼭 챙기게 되었죠.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염증을 줄여주고 혈당 변동을 완만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저희 집은 냉동 블루베리를 평소에 사두고 요거트 위에 올려 먹는데 정말 맛있고 혈당에도 좋으니 일석이조 아니겠어요?!

가을에 '이 과일'만 꼭 피해요!

반대로, 가을철마다 흔하게 먹는 과일 중에서 당뇨 환자가 피해야 하는 과일들도 있어요.

✔️감

가을 대표 과일이지만 당분이 많아 혈당을 급격히 올려요.

✔️포도

GI가 높아 소량만 먹어도 혈당이 치솟습니다.

저희 가족도 예전에는 "감이 가을 보약이지"라며 정말 많이 먹었는데 혈당에 대한 영향을 생각하니 참... 후회가 많이 되더라고요 ㅠㅠ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당뇨에 좋은 과일도 결국은 양이 중요합니다."

아버지처럼 당뇨가 있으신 분들에게 하루 적정량은 소형 과일 1~2개 정도라고 해요!

아무리 좋은 과일이라도 과하게 먹으면 혈당은 반드시 오르기 마련이니까요...

이제 가을이 다가왔고 많은 분들이 가을 제철 과일을 드시기 시작할 겁니다.

하지만 내 가족 구성원 중에 당뇨가 있다면 어떤 것이 당뇨에 좋은 과일이고 아닌지를 꼭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여러분들도 저희 집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올가을에는 꼭 맛있고 건강하게 챙겨드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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