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 차승진 꺾고 백두장사 등극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 대회 2연패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2024. 3. 2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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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가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등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장성우는 28일 강원 평창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kg 이하) 백두장사 결정전(5판3승제)에서 차승진(구미시청)을 3-1로 꺾었다.

지난해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에 올랐던 장성우는 대회 2연패와 함께 통산 12번째 장사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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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 사진제공|대한씨름협회
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가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등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장성우는 28일 강원 평창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kg 이하) 백두장사 결정전(5판3승제)에서 차승진(구미시청)을 3-1로 꺾었다.

지난해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에 올랐던 장성우는 대회 2연패와 함께 통산 12번째 장사에 등극했다.

장성우는 장사결정전에서 2019년 영월대회 이후 5년 만에 결승에서 만난 차승진에게 첫 번째 판을 잡채기로 내줬지만, 두 번째 판에서 되치기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후 잇달아 밀어치기를 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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