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가 음바페보다 더 나은 선수, 발롱도르 수상했으면 좋겠네"…아구에로의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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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발롱도르 수상을 기원했다.
영국 '스포츠 키다'는 26일(한국시간) "아구에로는 비니시우스가 올해 발롱도르를 받길 원한다. 그는 비니시우스가 음바페보다 더 잘한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비니시우스에게 공이 있을 때 위협을 느낀다. 나는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면 좋겠다. 그는 이번 시즌 훨씬 더 나아졌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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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발롱도르 수상을 기원했다.
영국 '스포츠 키다'는 26일(한국시간) "아구에로는 비니시우스가 올해 발롱도르를 받길 원한다. 그는 비니시우스가 음바페보다 더 잘한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세계 최고의 측면 공격수다. 뛰어난 개인기를 활용한 돌파 능력은 따라올 선수가 없다. 그는 브라질 플라멩구에서 성장해 2018-19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한때는 골 결정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이내 단점을 보완했다.
지난 시즌 활약도 좋았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37경기 23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중반 근육 부상으로 주춤했지만 그래도 제 몫을 다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스페인 라리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등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일각에선 비니시우스가 다음 발롱도르의 주인공이라고 전망하기도 한다.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내 생각에는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를 받을 것 같다"라며 "비니시우스는 재능이 있다. UCL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었다"라고 밝혔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에서 호흡을 맞췄던 네이마르 주니오르도 "비니시우스는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나는 그를 사랑한다. 그가 발롱도르를 받을 수 있게 응원하겠다. 아무도 그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과거 맨체스터 시티, 바르셀로나 등에서 뛰었던 아구에로도 비니시우스를 지지했다. 그는 "이번 시즌 비니시우스는 음바페보다 더 나은 선수다. 그는 위험을 초래하는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비니시우스에게 공이 있을 때 위협을 느낀다. 나는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면 좋겠다. 그는 이번 시즌 훨씬 더 나아졌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이미 발롱도르 수상자가 정해졌다는 보도도 나왔다. '골닷컴'에 따르면 이미 2024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비니시우스다. 심지어 이미 선수도 자신이 2024 발롱도르 수상자라는 사실까지 알고 있다.
심지어 비니시우스의 축구화를 후원하고 있는 나이키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매체는 "나이키는 발롱도르 시상식 이틀 후 마드리드에 위치한 매장에서 특별한 헌정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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