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수첩, '비밀 속의 비밀' 한국어판 2권 출간… 프라하에서 시작되는 지적 스릴러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댄 브라운이 8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왔다. 문학수첩은 장편 스릴러 『비밀 속의 비밀(The Secret of Secrets)』 한국어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1권은 11월 20일 먼저 선보였고, 2권은 11월 27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신작은 하버드대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 교수가 다시 무대에 선다는 점에서 기존 독자의 관심을 모은다.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 『인페르노』와 세계관을 공유하되, 인간의 의식 구조와 인지 능력, 상징적 세계관을 전면에 배치해 종교적 미스터리 중심 서사에서 한 단계 확장된 결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서사는 랭던이 오랜 연구 파트너 캐서린의 초청으로 프라하를 찾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중요 강연을 앞두고 캐서린이 흔적 없이 사라지고, 집필 중이던 원고까지 사라지면서 사건은 급격히 미궁으로 빠진다. 랭던은 도시 곳곳의 상징과 암호, 프라하의 역사적 건축물, 비밀 결사 조직의 흔적을 따라 실체에 다가선다.
무대는 프라하에서 런던, 뉴욕 등 주요 도시로 확장된다. 독자는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예술 작품, 설화, 고문헌, 과학적 개념이 결합된 퍼즐형 전개를 따라가게 되며, 댄 브라운 특유의 경쾌한 속도감, 복선과 반전이 긴장감을 끝까지 견인한다.
해외 출판계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에서 판권 계약이 체결됐고, 여러 해외 전문 리뷰 매체는 “댄 브라운식 지적 스릴러의 진화”, “기다릴 가치가 충분한 복귀작”이라는 평가를 남겼다. 기존 독자층의 기대를 충족하는 동시에 새로운 독자에게도 진입 장벽이 낮다는 반응이다.
문학수첩은 “오랜 독자에게는 익숙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확장된 사고 구조와 주제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지적 탐구형 서사와 빠른 서스펜스를 동시에 찾는 독자에게 추천할 만하다”고 밝혔다. 한국어판 번역은 공보경 번역가가 맡았으며, 2권 구성으로 연말 문학 시장의 주요 화제작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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