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기가팩토리 3곳 중심으로 '배터리 밸리' 형성…채굴부터 재활용 '하나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르코어와 ACC 등 프랑스 배터리 기업들이 참여하는 협회가 출범했다.
프랑스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기가팩토리 건설과 원재료 공급망 확보, 지속가능한 배터리 생태계 구축을 우선 과제로 삼아 배터리 산업 육성에 힘을 보낸다.
△2030년까지 100~120GWh 규모 기가팩토리 구축 △원자재 공급망 확보 △배터리 재사용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배터리 자립 속도

[더구루=오소영 기자] 베르코어와 ACC 등 프랑스 배터리 기업들이 참여하는 협회가 출범했다. 프랑스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기가팩토리 건설과 원재료 공급망 확보, 지속가능한 배터리 생태계 구축을 우선 과제로 삼아 배터리 산업 육성에 힘을 보낸다.
29일 라르귀스(L'Argus) 등 프랑스 매체에 따르면 현지 정부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배터리 협회 '프랑스 배터리(France Batterie)'를 공식 출범했다.
이 협회는 배터리 광물 채굴부터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가치사슬을 하나로 묶어 유럽의 산업 주권 확보를 목표로 한다. 프랑스 배터리 기업 베르코어와 프랑스·독일 합작기업 ACC, AESC, 바트리(Battri), 오라노(Orano) 등이 참여한다. 프랑스 덩케르트에 기가팩토리를 건설 중인 전고체 배터리 개발사 프롤로지움도 참여할 전망이다.
협회는 세 가지 과제를 우선순위로 제시했다. △2030년까지 100~120GWh 규모 기가팩토리 구축 △원자재 공급망 확보 △배터리 재사용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세바스티앙 마르탱 프랑스 산업장관은 "배터리 협회는 역동적인 산업을 체계화하고 프랑스와 유럽 정부 당국에 배터리 산업을 대표하는 조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함께 유럽의 회복력을 강화하는 산업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회 출범은 프랑스 배터리 산업 활성화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2023년 5월 2030년까지 연간 200만 개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2027년까지 생산 자립을 달성하고 2030년까지 수출 역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ACC는 두브랑에 약 8억5000만 유로(약 1조4700억원)를 투자해 초기 13GWh에서 2030년까지 40GWh 규모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AESC는 두에에 20억 유로(약 3조4700억원)를 투입해 르노에 공급할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베르코어도 덩케르트에 약 15억 유로(약 2조6000억원)를 투자해 공장을 설립했다.
Copyright © THE GURU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LG엔솔 덕분' 美 ESS 자립 첫 발
- UAE, '주말 포함' 3일간 이란 탄도미사일 42발 격추
- “불닭, AI·반도체만큼 핫해”…삼양식품, 美 패스트컴퍼니 ‘아태 혁신기업’ 8위 선정
- 김강학 명운산업개발 회장, 한국풍력산업협회 제8대 회장 취임… "공급망 동반성장 주력"
- 대만 실리콘웨어, 이노룩스 남과학단지 공장 인수…AI 반도체 후공정 확장
- 폴란드, ‘한화 공급’ 호마르-K 전력 확대…토룬서 운용 교육 본격화
- [크립토리뷰] 해시드, 중동 최초 컬렉터블 인증 기업 'HiT'에 투자(3월4주차)
- TKMS, 英 방산 공급망 구축 본격 참여…롤스로이스·록히드마틴 등 협력
- [영상] 보스턴다이내믹스, 美 패스트 컴퍼니 '2026 세계 최고 혁신 기업' 선정
- SK넥실리스, 폴란드 '최대 규모' 채용 박람회 참가…현지 인재 확보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