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엘오 릴레이 마켓' 타사 브랜드 확대 안내 포스터. [이미지=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리세일 플랫폼 '오엘오(OLO) 릴레이 마켓' 매입 대상을 타사 브랜드까지 확대한다. 다양한 브랜드를 아우르는 패션 리세일 플랫폼으로 외연을 확장하기 위한 선택이다.
8일 코오롱FnC에 따르면, 오엘오 릴레이 마켓은 코오롱FnC가 리세일 솔루션 스타트업 마들렌메모리와 협업해 2022년 7월 론칭했다. 현재 코오롱스포츠, 럭키슈에뜨, 캠브리지 멤버스, 시리즈, 래코드 등 자사 브랜드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매입 상품 판매율은 가치 소비와 리세일 트렌드 확산에 힘입어 85%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패션 리세일 시장은 개별 브랜드 단위의 운영을 넘어 다양한 브랜드를 아우르는 플랫폼 중심 구조로 소비 흐름이 이동하고 있다.
코오롱FnC는 이에 발맞춰 자사를 포함해 160여개 타사 브랜드로 넓히는 것이다.
특히 타사 제품을 판매하더라도 보상은 코오롱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OLO 포인트로 지급된다. 코오롱몰과 연결되는 순환소비 구조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FnC는 구매–사용–판매–보상으로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패션 상품의 사용 주기가 자연스럽게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이번 매입 대상 확대가 오엘오 릴레이 마켓을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오롱몰 유입과 재구매를 유도하는 록인 효과를 통해 D2C 경쟁력도 함께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