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 도서관서 쫓겨난 아기 고양이... 새로운 가족 기다린다

The Dodo에 따르면 미국의 도서관에서 길고양이로 발견된 ‘페퍼’는 두 달간 도서관을 집 삼아 지냈다.

방문객들은 책 사이를 누비거나 조용히 책 옆에 웅크린 그녀를 반기며 큰 사랑을 보냈다. 하지만 그 평화로운 시간은 오래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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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운티 측이 페퍼의 상주를 금지하면서, 도서관을 터전으로 삼았던 이 작은 고양이는 갑작스레 자리를 잃었다.

지역 주민들은 청원서를 돌리며 반발했지만, 페퍼는 현재 힐컨트리 동물보호소로 임시 이주한 상태다.

보호소 측은 그녀를 사랑해 온 팬 중 누군가가 입양을 고려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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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의 앤드루 데이비스 소장은 “페퍼는 4월 18일 금요일에 우리 보호소에 들어왔다”며 “사람들은 그녀가 도서관에서 ‘수년간’ 지낸 줄 알 정도로 정감 있고 다정한 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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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개월 된 페퍼는 몸무게는 5파운드(약 2.3kg)에 불과하지만, 성격만큼은 크고 당차다.

데이비스 소장은 “작지만 존재감은 대단하다”며 “작은 몸에 귀여운 도도함을 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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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페퍼는 보호소 사무실에서 다른 고양이들과 잘 어울리며 지내고 있으며, 여전히 주변에 행복을 전하고 있다.

비록 도서관을 떠났지만, 특유의 명랑한 성격과 사랑스러움으로 새 보금자리에서도 잘 적응해나가고 있다.

데이비스 소장은 “페퍼는 우리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그녀가 진심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집을 반드시 찾아주고 싶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