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형종마저 부상 이탈…“공백 짧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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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형종(35)은 2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2일 곧바로 이형종의 정밀검진 결과를 보고받은 홍원기 키움 감독은 주축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또다시 '플랜B'를 가동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포수 김동헌의 팔꿈치 인대 파열, 외야수 이주형의 햄스트링 부상에 이어 이형종까지 발등 골절상으로 전열을 이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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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 “선수가 가장 힘들 것”
키움은 이튿날 이형종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며 몸 상태를 상세히 전했다. 구단은 “이형종이 21일과 22일에 걸쳐 병원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발등 주상골 골절 소견을 받았다. 25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수술 후 실전 복귀까지는 3개월 가량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형종은 올 시즌 초반 쾌조의 타격감을 보이며 타선에 큰 힘을 보탰다. 21경기에서 타율 0.268(71타수 19안타), 4홈런, 17타점, 18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81을 기록했는데, 특유의 일발장타력을 되살려 공·수에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22일 곧바로 이형종의 정밀검진 결과를 보고받은 홍원기 키움 감독은 주축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또다시 ‘플랜B’를 가동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포수 김동헌의 팔꿈치 인대 파열, 외야수 이주형의 햄스트링 부상에 이어 이형종까지 발등 골절상으로 전열을 이탈하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공·수의 핵심 김혜성까지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홍 감독은 23일 고척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22일 보고를 받았다. 부상자 소식은 나올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것은 팀도 팀이지만 선수 본인에게 가장 힘들고 가슴 아픈 일”이라고 말했다. 복귀 전망에 대해선 개인적 희망사항을 덧붙이기도 했다. 홍 감독은 “수술 경과에 따라 공백은 더 짧아질 수도 있다고 본다. 지금 나온 회복기간은 우리가 최대치를 잡은 것이다. 3개월보다는 공백이 짧았으면 하는 게 감독의 속마음”이라고 밝혔다.
장은상 스포츠동아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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