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시너 위협할 '제3의 선수'는 ?...교습가 무라토클루 5명 제시 "이것만 개선하면 된다"

김경무 기자 2025. 9. 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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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세계 남자 테니스는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와 야니크 시너(24·이탈리아) '빅2' 시대입니다.

세계적 테니스 교습가 패트릭 무라토클루(55·프랑스). 그는 2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자신한테 "누가 알카라스와 시너에 진정으로 도전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면서 "그 답은 간단치 않다"고 답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알카라스와 시너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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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튼, 오저 알리아심, 폰세카, 루네, 드레이퍼
“테니스 미래는 밝지만, 정상의 길은 험난”
2025 US오픈 남자단식 결승 뒤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야니크 시너. 알카라스의 우승으로 둘은 2년간 그랜드슬램 타이틀 8개를 반반씩 나눠가졌다. 사진/US오픈

〔김경무의 오디세이〕 바야흐로 세계 남자 테니스는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와 야니크 시너(24·이탈리아) '빅2' 시대입니다. 두말 할 필요가 없습니다.


세계적 테니스 교습가 패트릭 무라토클루(55·프랑스). 그는 2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자신한테 "누가 알카라스와 시너에 진정으로 도전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면서 "그 답은 간단치 않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그렇게 하려면 모든 것이 필요하다"면서 "포핸드, 백핸드, 서브, 움직임, 정신력(mindset)이 훌륭해야(great)하고, 정말 많은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몇몇 이름이 떠오른다며 5명과 함께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벤 셸튼. 사진/셸튼 인스타그램

■ 벤 셸튼(22·세계 6위 미국)/"백핸드·움직임 보강해야"


저로서는, 올여름 가장 큰 진전(breakthrough)은 톱 레벨에 진입한 벤 셸튼의 출현입니다. 그는 보는 재미가 있고, 경기만 하면 뭔가 일어나며, 관중석을 가득 채웁니다.


서브와 포핸드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하고, 왼손잡이라는 점도 또 다른 이점입니다. 이미 완전체(the full package)의 두가지 핵심(two key pieces)을 갖춘 셈입니다.


하지만 움직임을 개선하고, 백핸드를 진정한 무기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알카라스와 시너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습니다.

펠릭스 오저 알리아심. 사진/ US오픈

■ 펠릭스 오제-알리아심(25·세계 13위·캐나다)/"백핸드 더욱 발전시켜야"


US오픈에서 그가 다시 제 궤도에 오른 것을 보는 건 반가웠습니다. 서브, 포핸드, 움직임은 환상적입니다. 백핸드도 개선됐지만 아직은 더 강화해야 합니다.


지금 테니스에서 약점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백핸드를 더욱 발전시킨다면, 그는 세계 톱5에 오르며 최정상급에서 경쟁할 수 있습니다.

주앙 폰세카. 사진/폰세카 인스타그램

■  주앙 폰세카(19·세계 42위·브라질)/"랭킹 끌어 올려야"


많은 사람들이 그를 차세대 빅스타(the next big things)로 이야기합니다. 그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녔고, 게임에 뚜렷한 약점이 없습니다.


양쪽 스트로크 모두 강력하고, 서브도 좋고, 움직임도 훌륭하며, 가장 중요한 건 '간절함'을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he really wants it).


다만,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그는 아직 어리고 배우는 단계입니다. 진정한 위협이 되기 전에 차근차근 랭킹을  끌여 올려야 합니다.

홀거 루네. 사진/루네 인스타그램

■  홀거 루네(22·세계 11위·덴마크)/"안정성·일관성 부족 해결해야"


저는 홀거를 잘 압니다. 그에겐 필요한 모든 게 있습니다. 강력한(huge) 포핸드와 백핸드, 훌륭한 서브, 놀라운 움직임, 그리고 성공하려는 큰 열망까지.


하지만 지금은 안정성과 일관성이 부족합니다. 감정이 앞서 경기를 망칠 때가 있습니다. 그 문제를 해결한다면, 그는 정상 바로 옆에 있을 선수입니다.

잭 드레이퍼. 사진/드레이퍼 인스타그램

■  잭 드레이퍼(23·세계 7위·영국)/"잦은 부상이 문제"


잭은 엄청난 발전을 했습니다. 인디언 웰스(ATP 마스터스 1000)에서 우승했고, 마드리드(ATP 마스터스 1000)에서는 결승까지 올랐습니다. 이제 백핸드는 더 이상 약점이 아니며, 그는 굉장히 의지가 강합니다(very driven).


문제는 그의 몸입니다. 부상이 잦아 흐름을 이어가지 못합니다. 만약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면, 그는 충분히 강력한 라이벌이 될 수 있습니다.


무라토글루는 끝으로 "모든 이름들이 말해주는 사실은 두가지다. 테니스의 미래는 밝다는 것, 그리고 동시에 정상에 오르는 길이 얼마나 험난한가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결국 누가 빅2를 넘어설지는 시간이 답해줄 것입니다. 저는 셸튼과 폰세카가 제3의 선수로 더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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