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前정부 가짜 평화 기대… 통합훈련 제대로 안 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정부에서 가짜 평화에 기대서 민·관·군·경의 통합훈련이 제대로 시행되지 못했다"며 문재인정부의 안보 태세를 비판했다.
중앙통합방위회의는 국가 안보 위협에 대비해 민·관·군·경이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자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월 전국단위 민방공 훈련 실시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정부에서 가짜 평화에 기대서 민·관·군·경의 통합훈련이 제대로 시행되지 못했다”며 문재인정부의 안보 태세를 비판했다. 중앙통합방위회의는 국가 안보 위협에 대비해 민·관·군·경이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자리다.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한 건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그러면서 “이처럼 급변하는 안보 환경은 발생 가능한 모든 위험에 맞서는 실질적인 대응 태세를 요구하고 있다. 다양한 북한 도발 유형에 맞춰 통합방위에 빈틈이 없는지 점검하고 정부 비상 대비 체계를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경제도 안보 위에 서 있는 것이다. 안보는 군인만이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군경은 물론 민간이 다 함께하는 충분한 안보 태세를 확립해서 유사시 우리 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엄중한 시기에 한 치의 허점도 용납하지 않도록 통합방위 훈련을 제대로 시행하도록 공직자들이 의식과 자세를 확고히 견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매년 초 직접 회의를 주재하겠다고 밝혔다.
합참은 민방공 경보 체계에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포함시켜 국민이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회의에선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정부 청사 등 공공 시설이나 아파트·상가 단지에 대피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곽은산·박수찬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100인분 예약 후 당일 ‘노쇼’, 음식 버리며 울컥”…장애인체육회 결국 보상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배우 전혜진, 충격 근황…“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