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이 "홍상수 감독 영화로 연기 시작... 무명 시절만 12년"('전참시')

이혜미 2024. 10. 13.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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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재이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며 12년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2013년 홍상수 감독의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한재이는 "'호텔 델루나'에서 선글라스 귀신 역할도 했다. 이제부터 시작인 것 같다"며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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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한재이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며 12년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12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선 한재이가 첫 출연해 매니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한재이는 17.7%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불륜녀 ‘최사라’를 연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바.

이날 한재이는 “‘굿파트너’에서 저혈압 치료를 맡았던 한재이다”라는 자기소개로 ‘전참시’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

특히나 송은이는 “드라마 정말 잘 봤다. 오랜만에 본방 사수했다”라며 애청자의 면모를 보였다.

‘굿파트너’에 앞서 ‘마스크걸’의 ‘김춘애’ 역으로 인상 깊은 활약을 보였던 한재이는 최다니엘과도 인연이 있었다.

한재이와 마찬가지로 ‘마스크걸’에 출연했던 최다니엘은 “나는 1막, 한재이는 2막 출연자라 현장에서 만난 적은 없다. 후에 2막을 보는데 연기가 정말 좋다 싶었다”라며 한재이의 열연을 치켜세웠다.

‘마스크걸’과 ‘굿파트너’의 연이은 히트로 라이징 스타로 각광받고 있으나 한재이는 데뷔 12년차의 베테랑 배우.

지난 2013년 홍상수 감독의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한재이는 “‘호텔 델루나’에서 선글라스 귀신 역할도 했다. 이제부터 시작인 것 같다”며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전참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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