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결혼 생각한 전남친 부모님, 연예인 아닌 며느리 원해"

백아영 2024. 10. 2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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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이 전 남자친구와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28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한예슬 {짠한형} EP. 65 가끔 고향 생각난다는 예슬적 고백 "예슬아 그..그만! 그만 얘기해도 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예슬은 과거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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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이 전 남자친구와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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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한예슬 {짠한형} EP. 65 가끔 고향 생각난다는 예슬적 고백 "예슬아 그..그만! 그만 얘기해도 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예슬은 과거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연예계에서 유명해지고 성공하고 이런 것도 다 사랑을 받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것 같다. 그거를 가장 목말라했었던 것 같은데 결혼까지 생각했었던 남자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의 부모님이 너무 좋은 분이었다. 그랬는데 그 부모님이 바랐던 3가지 며느리 상이 있었는데 대학교 졸업, 부모님이 이혼하지 않은 가정, 연예인이 아닌 친구였다. 그 세 가지에 제가 하나도 체크리스트에 없어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한예슬은 "연예계에서 어린 나이에 혼자 한국에 와서 성공했다고 느꼈고 어쨌든 자기 삶을 잘 경영하는 사람으로서 저에 대한 프라이드가 있었는데 어느 것 하나도 인정을 받지 못했을 때 오는 절망감까진 아닌데 현타?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그때 조금 방황을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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