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장민호의 성공기는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우여곡절이 있었는지
함께 볼까요?

장민호는 1997년 아이돌 보이그룹 유비스로 데뷔했으나 H.O.T와 젝스키스의 그늘에 빛도 보지 못한 채 망했습니다.

심지어 설상가상으로 사장, 매니저한테 지속적으로 구타당하기까지 했었다고 하죠.

이후 2004년 발라드 그룹 바람으로 재데뷔했지만 결과는 같았습니다.

결국 생활고로 인해 수영 강사 아르바이트를 했으며 미래를 대비해 외항사 승무원 준비를 하기도 했다고 하죠.

그러나 한 소속사의 연락을 받고 2011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며 '사랑해 누나'라는 곡을 냈는데요. 또 망했습니다.

이후 KBS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 출연해 렌과 함께 렌미노라는 팀을 이뤄 우승까지 했지만, 이번에는 프로그램 시청률 저조로 아무런 관심을 받지 못하고 결국 우승 혜택인 음반 발매까지 포기했습니다.

무려 4번이나 도전하고도 씁쓸한 실패만 맛봤지만 장민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2013년 발표한 '남자는 말합니다'가 성인가요 시장에서 히트하면서 17년 동안의 무명 생활을 청산하고 인기가수가 되었죠.

장민호는 이후 '트로트계의 BTS'라고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지만 더 큰 미래를 꿈꾸었습니다.

그는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TOP 7에 이름을 올리며 가수 겸 예능 프로그램 MC로도 활약 중입니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이 너무 멋진데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장민호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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