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앤서니 고든(24)이 리버풀전에서 버질 반 다이크(34)에게 위험한 태클을 가해 퇴장당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했습니다. 뉴캐슬은 지난 26일(한국시간) 열린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에 2-3으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경기의 승패를 가른 결정적인 순간은 전반 종료 직전 나왔습니다. 전방 압박을 시도하던 고든이 반 다이크에게 태클을 걸었고, 그의 발이 반 다이크의 종아리로 향하며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다이렉트 퇴장을 선언했습니다.
고든의 퇴장 이후 10명으로 싸운 뉴캐슬은 끝까지 저항했지만, 결국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경기 직후 '레전드' 앨런 시어러와 티에리 앙리 등 전문가들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멍청한 태클"이라며 고든의 행동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로 인해 고든은 최소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센 비난 속에 고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그는 "팀 동료들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며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으려 했을 뿐, 의도적으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특히 반 다이크에게 사과한다"며, 경기 후 직접 대화하며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습니다. 고든의 복귀전은 오는 9월 28일 아스널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